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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기심_7회차 글쓰기

    2021.08.22 by LucWriter

  • ⑤ #건물_장은비

    2021.06.28 by LucWriter

  • 기쁨_joy

    2021.05.28 by LucWriter

  • 공포/두려움_fear

    2021.05.28 by LucWriter

  • 94번 명화 × 함께쓰는 밤

    2021.05.28 by LucWriter

  • 92번 명화 × 함께쓰는 밤

    2021.05.28 by LucWriter

  • 90번 명화 × 함께쓰는 밤

    2021.05.28 by LucWriter

  • 85번 명화 × 함께쓰는 밤

    2021.05.28 by LucWriter

  • 57번 사진 × 함께쓰는 밤

    2021.05.24 by LucWriter

  • 44번 명화 × 함께쓰는 밤

    2021.05.23 by LucWriter

  • 1번 사진 × 함께쓰는 밤

    2021.05.17 by LucWriter

  • 함께쓰는 밤 시즌 4 소개

    2021.05.17 by LucWriter

#호기심_7회차 글쓰기

호기심 새롭고 신기한 것을 좋아하거나 모르는 것을 알고 싶어 하는 마음. 관심 - 어떤 것에 마음이 끌려 주의를 기울임. 또는 그런 마음이나 주의. 김남열 [1992] 산타는 안 믿었지만 외계인, 귀신, 초능력과 같은 공상과학적인 건 믿던 시절. 뒷산에 올라 나무와 풀이 우거져 확인하지 못하는 곳엔 내가 알지 못하는 초현상들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1998] 오락실에 심취했던 시절. 유명하다는 오락실들을 탐방하며, 이름 좀 있다는 사람들과 붙어보고 싶었지만 그만한 배짱이 없었다. 설사 용기 내어 다녔더라도 넉넉지 않은 용돈에 게임을 할 순 없었을 터. 매번 가는 오락실에서 나마 좋은 플레이어를 만나려고 한참을 앉아 기다려 본다. [2000] 즐길 거리가 많지 않던 시절. 고등학교에서 기계를 다루는 일은 ..

함께쓰는 밤 전시장/쓰밤 2021-2 2021. 8. 22. 16:15

⑤ #건물_장은비

전시 동선 ➤ ➤ (4번 사진 ➤ 5번 작품 ➤ 6번 사진) 작품 내용 # 건물_장은비 그것은 찬란하고 아름다운 어둠이었다. 반짝거리는 것들이 선명해지는 시간. 누군가의 열정이 빛나는 것 같던 거리. 침묵으로 일관되던 그 도시는 어딘가 애잔하고 슬펐다. 저 멀리서 보기만 하던 그 도시를 가까이서 바라보다가 타인의 삶의 흔적들이 점점 더 선명해질 무렵 그러니까, 하루 8시간 동일한 공간에서 동등한 척하며 동등하지 않음을 나타내는 삶으로 인생의 순간을 1/3이나 절삭하게 되는 매일의 반복이 지금보다 나아지길 희망하며 내가 찬란함의 일부가 될 때까지만 괜찮아지기를 고대하던 그 삶의 굴레를 당신과 내가 마주할 때 우리는 희망의 탈을 쓴 절망을 마주하고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었나. 옭아매던 것은 무엇이었나. ..

프로젝트 전시장/'틈' 생각과 생각사이 2021. 6. 28. 14:13

기쁨_joy

기쁨_쓰밤n김남열 꽤 굵은 비가 쏟아지던 날. 흥건한 아스팔트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의 크기는 눈으로도 가늠됐다. 큰 울림이 퍼질 때면 턱을 괸 팔꿈치로 전달되는 기분이 들었는데, 진동이 되어 온 몸으로 퍼져나가는 느낌이었다. '욕심부리지 않고 또 부족하지도 않은 삶, 누구보다 높은 가치를 지니진 않았지만 나름 가치를 지닌 사람, 더욱이 인간으로서 삶과 가치 기준을 남이 아닌 나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 처음부터 목표로 한건 아니지만 살다 보니 이상적인 삶이 됐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 어느 정도는 이뤘다고 자부한다. 혹시 자만심이나 자기 합리화는 아니었을까라는 고민도 잠시 했지만, 당락은 여기서 갈렸다.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당장 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해야 할까? 명료한 단어가 있으면 좋겠지만..

함께쓰는 밤 전시장/쓰밤 2021-1 2021. 5. 28. 23:14

공포/두려움_fear

공포/두려움_쓰밤n김남열 바늘이 들어가는 모습을 두 눈으로 봐야 하는 타입이다. 주사 맞을 때 말이다. 심지어 엉덩이보다 손등 주사가 낫다고 생각할 정도다. 간호사의 “주사 놓습니다.”라는 말 후 채 1초도 넘기지 않고 바늘이 내 표피를 뚫지만, 눈으로 볼 수 없는 엉덩이 주사를 맞을 땐 그 시간이 상당히 길게 느껴진다. 바늘이 체내에 들어온 이후 아프다는 생각은 없다. 바늘이 살을 뚫고 들어가는 도중도 그렇고. 이미 바늘이 내 몸에 닿은 이후라 되려 마음이 차분하다. 문제는 바늘이 내 몸에 닿는 찰나다. 눈으로 보고 있다면 그 시점에 정신적, 신체적 이완을 가하지만, 보이지 않을 땐 온몸의 세포들이 곤두선 채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바늘을 기다려야 한다. 동아리 훈련부장을 1년간 했었다. 기초 운동을 힘..

함께쓰는 밤 전시장/쓰밤 2021-1 2021. 5. 28. 23:03

94번 명화 × 함께쓰는 밤

정뱅이n김은정 아이의 반짝이는 발톱을 꿈꾸다 뜨거운 양수가 쏟아져내렸다 이어 찬바람이 불자 발등이 굳어버렸다 바알간 너를 안고 이 세상을 가졌지만 나는 더이상 흔들릴 수 없는 나무가 되었다. #생명의탄생 #산후현실 #우울한

함께쓰는 밤 전시장/쓰밤4 (2020) 2021. 5. 28. 21:39

92번 명화 × 함께쓰는 밤

정뱅이n김은정 간도 보고 깐도 보지만 간을 보는 건 음식을 만들 때 필요한 일이고, 깐보는 건 형편이 내게 이로운지 해로운지를 판단할 때 하는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라면 남자와 여자는 서로 깐볼 일은 없었겠다. 내게 이로운지 해로운지를 헤아렸다면 그런 관계는 아예 시작조차 하지 않았을 테니까. 나 또한 남자는 물론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깐보고 싶지 않다. 하긴 내게 이롭고 해로울 게 뭐 있다고 동사의 맛 中_김정선 #남녀관계 #밀당 #깐보는

함께쓰는 밤 전시장/쓰밤4 (2020) 2021. 5. 28. 21:37

90번 명화 × 함께쓰는 밤

정뱅이n김은정 화를 낸다는 것이 얼마나 소모적인 일인지 고민하게 되었다. 억울하고 부조리한 상황 속에서 분노에 휘둘렸던 시간을 되돌아보며, 여기서 멈추는 게 나를 위한 것이라 판단했다. 견디지 못하고 표현한다면 사회화되지 못한 어른으로 보인다는 생각도 있었다. 분노에 부정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분노가 치밀면 입을 앙 다물었다. 그 시간이 길어지면서 앙 다문 입술 안으로 삼킨 분노가 나를 갉아먹기 시작했다. '화 내봐야 어차피 바뀌지 않아.' 되뇌던 말은 점차 삶을 무의미하게 했으며, 사람에 대한 기대를 사라지게 했다. 뭐가 문제인지 모른 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표류하게 되었다. 이런 무기력의 늪에서 겨우 나올 수 있었던 건 이 조언 덕분이었다. "분노라는 감정 하나만 선택해 누를 수는 없어요. 지금 당..

함께쓰는 밤 전시장/쓰밤4 (2020) 2021. 5. 28. 21:34

85번 명화 × 함께쓰는 밤

복 이끄미n최광복 너의 마음이 가는 대로 하여라 너를 가장 잘 아는 건 너 하나뿐이다. 네가 가장 믿고 좋아하는 사람의 말이라 하더라도 너의 마음이 가는 대로 하여라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너의 온몸은 말을 하고 있다. 너의 마음이 가는 대로 하여라 그 선택으로 당장은 힘들 수도 있지만 지나고 나면 네가 원하였던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평소에 연습하여라. 너 자신의 말을 귀 기울이는 행하여라. 너의 마음이 시키는 것을 그것이 쌓이면 너는 너 자신을 신뢰하게 되고 최고의 네 편이 너의 곁에 머물게 된다. #마음이 #시키는일 #소중한 #나

함께쓰는 밤 전시장/쓰밤4 (2020) 2021. 5. 28. 21:28

57번 사진 × 함께쓰는 밤

은비n장은비 당신의 작은 말한마디가 내 마음에 분홍빛을 만들어요. 이상하게도, 작은 말 한마디에 두근거리고 설레는 날들의 연속이다. 이를테면, "소설이랑 에세이를 읽는 건, 진정한 독서라고 볼 수 있죠."라던가. "리딩을 주겠어요."라던가. "보고 싶다."라는 한마디에도 설레고, 친구의 소중한 말 한마디에도 심쿵 해서는 그렇게 좋아하고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야 만다. 작은 것에 심장이 요동칠 때마다 나는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 사실은 잘 모르겠고, 어떻게 다가서야 할지, 이 설렘을 유지할 수 있으려면 상대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조차 모르는 무지렁이지만 그렇게 사랑에 빠지고야 만다. 다수의 사람을 어떻게 한꺼번에 좋아할 수 있어요.라고 물어본다면 그저 난 당신이 나의 지인이라서 사랑에 빠진 ..

함께쓰는 밤 전시장/쓰밤4 (2020) 2021. 5. 24. 10:02

44번 명화 × 함께쓰는 밤

쓰밤n김남열 익숙한 것이 낯설게 보일 때 자유를 느낀다. 낯섦을 새로움의 토대라 일컫는 사람들이 있다. 좋은 말이지만, 한편으론 생산성에 가까운 의미라 거부감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표현한다. 호기심이라고. 창조, 창의성과 같은 단어는 결과가 중시된다. 물리적으로 표현되는 결과물에 따라야 하는 이유다. 거의 창조 수준에 달하는 무언가를 생각하거나 고안하더라도, 그것이 만들어지거나 그려지거나 혹은 글로 표현되지 못하여 타인과 공유되지 않으면 쓸데없는 생각일 뿐이다. 다시 말해, 타인으로 하여금 새롭다는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하면 그 생각은 소각되고 만다. 하지만, 호기심은 타인의 관심을 필요치 않는다. 감정을 표현한 단어로 스스로의 내면에 더 닿아있다. 억지로 자아낼 필요도 없고, 누구에게 인정..

함께쓰는 밤 전시장/쓰밤4 (2020) 2021. 5. 23. 18:10

1번 사진 × 함께쓰는 밤

너부리n이상미 톡. 실 끊기는 소리가 귓가에 들려온 것도 같다. 지금 이곳에 서있는 게 못내 괴롭다 못해 마치 진공상태에 놓인 것처럼 숨이 막혀왔다. 관계는 순식간에 허물어지고 그 허물 어지는 순간을 난 똑똑히 보았다. 얼마나 작은 틈으로 인연이 세어나가는지. 몇 마디 안 되는 짧은 말로 어긋나게 되는지를. 순간 소리의 소멸과 무겁게 공기 속으로 가라앉는 먼지들의 반짝임, 읽어낼 수 없는 표정들과 더 이상은 헤아리고 싶지 않은 감정들. 소멸의 순간은 맨눈으로 태양을 바로 본 것처럼 강렬하다 못해 데일듯 뜨겁게 기억되고 한순간 바람에 날아간듯 그 뒤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관계의소멸 #인연의민낯 첫문장n최현수 너를 만나기로 한 밤에 가만히 서서 별들을 지켜본다. 밤하늘은 고요하다. 하지만 그건 내가..

함께쓰는 밤 전시장/쓰밤4 (2020) 2021. 5. 17. 12:27

함께쓰는 밤 시즌 4 소개

'함께쓰는 밤 시즌 4 사진과 감정들' 소개 지난 시즌 3와 글쓰는 방법은 비슷했지만 소재가 되는 사진에 자유도를 높였습니다. 지난 시즌은 매주 정해진 사진을 제공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시즌은 다수의 사진을 한 번에 올리고, 원하는 사진을 선택하여 글을 작성하는 방식입니다. 시즌 4에도 사진작가님이 사진을 제공해 주셨고, 시카고 미술관 온라인 전시장에 등록된 명화를 이용하여 가능한 많은 소재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온라인 전시장에 소재로 사용된 사진과 명화들만 따로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지난 시즌은 카페에 가입된 누구나 착성할 수 있는 방식이었는데, 모집하는 방식으로 바뀌었고 한 주간 3포인트 (글쓰기 1회 = 2p, 필사 1회 = 1p) 이상 달성하도록 하였습니다. 모임 결과 사진작가 1명..

함께쓰는 밤 전시장/쓰밤4 (2020) 2021. 5. 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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