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비n장은비
밤공기가 참 좋은 요즘.
차갑지만 제법 선선해진 밤공기에 두근거리고 설레고 있다.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좋은 날들인 것 같으면서도 시작하려니 막상 두려워지는 시간. 다가오는 미래를 서서히 계획하고 시간을 들이는 일에 더 집중하는 날들. 내년엔 무엇을 할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를 많이 생각하고야 마는 날이었는데, 요새는 부쩍 그러지 못하고 있다. 내일이 있을까. 계획대로 내년은 정말 이루어질 수 있을까. 이런저런 미래를 그려보지만 이것이 정말 다가올 미래인가 싶어진다. 그러다 결국 오랫동안 생각에 잠겨 이 어둡고 차가움 속에 고이 갖혀버렸다.
#내년계획 #내일이있을까
쓰밤n김남열
살다 보면 누군가에게 미움을 받기도, 주기도 한다. 모든걸 무난하게 중화하려는 습관이, 그 당연한 감정에 불필요하게 많은 이유를 주렁주렁 달아줬던 것 같다. 상대방의 프레임에 갇혀 생각할 필요 없이 그냥 단순히 그 사람이 싫다고 단정지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
당장 그 프레임에서 벗어나라고 말해주고 싶다.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반드시 정교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니더라고.
보통의 언어들, 김이나, 53p
#인간관계 #뒷담화 #착한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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