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와 함께하는 글쓰기
‘화가 의도야 어쨌든...’
Vincent Willem van Gogh × 문재호
어느 덧 야외에서 놀기 좋은 날씨가 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사람들이
노천 카페에서 마스크를 끼고 어울리기 좋은 나날이다
야외에 앉아 시시덕 거리며 놀고 싶다
#코로나19 #노천카페 #마스크 #날씨 #시시덕
Vincent Willem van Gogh × 쓰밤n김남열
빛나는 별만큼이나 그녀를 떠 올렸다.
어젯밤엔 별이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딸랑딸랑’
그녀다! 모자를 눌러썼지만 알아볼 수 있다.
흰 얼굴, 길고 가지런한 손 그리고 어제도 신었던 신발.
“라테 한잔 주세요.”
챙을 추켜올려 또렷한 눈빛으로 주문한다.
아아, 그녀의 눈빛이다.
지난밤 별이 없던 건 그녀의 눈빛 때문이었다.
#별 #사랑 #기다림
명화 설명
산업 사회로 이행해 가던 19세기 말, 정신적 가치에 대한 열망은 예술가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인간의 내면 세계를 표현하도록 이끌었다. 특히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는 자신이 감정적으로 강하게 애착을 느꼈던 풍경이나 자신과 관계 있는 인물과 대상들을 작품의 소재로 삼곤 하였다. <아를르의 포룸 광장의 카페 테라스>가 제작되던 1888년부터 이듬해까지 지속된 이른바 ‘아를르(Alres) 시기’는 15개월 동안 약 200여 점이라는 방대한 작품을 남길 정도로 반 고흐가 활발하게 작품을 창작했던 시기이다. 또한 개인의 주관적인 감정을 강렬한 색채와 임파스토(impasto) 기법으로 표현한 그의 독자적 양식이 확고하게 자리잡은 때로 평가되기도 한다.
[Naver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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