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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루함_6회차 글쓰기

    2021.08.22 by LucWriter

  • #설렘_5회차 글쓰기

    2021.08.22 by LucWriter

  • #두려움_4회차 글쓰기

    2021.08.22 by LucWriter

#지루함_6회차 글쓰기

지루함 지루하다 -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같은 상태가 오래 계속되어 따분하고 싫증이 나다. 따분하다 - 재미가 없어 지루하고 답답하다. 착 까부라져서 맥이 없다. 몹시 난처하거나 어색하다. 김남열 [1992] 교과서를 들고 크게 말하는 게 좋았던 며칠이 있었다. 돌아온 건 조용히 하라는 말. 어쩌면 관심받고 싶었던 행동이었을지 모르는 내게 적잖은 상처였을지 모르겠다. 이후 교과서는 그저 지루함의 대상일 뿐이었다. [1997] 중학교에 올라서도 교과서와 수업시간은 언제 끝날 지 모르는 블랙홀이었다. [2004] 군대는 지루함과 따분함 그리고 귀찮음으로 가득하다. 군대를 갔다 와야 사람이 된다는 말이 있었다. 의미를 부여해 보자면, 지루함을 견디고 스스로를 대면하는 시간을 가지면 성숙해질 수 있다는 것 같다..

함께쓰는 밤 전시장/쓰밤 2021-2 2021. 8. 22. 16:10

#설렘_5회차 글쓰기

설렘 마음이 가라앉지 아니하고 들떠서 두근거림. 또는 그런 느낌. 설레다 - 마음이 가라앉지 아니하고 들떠서 두근거리다.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자꾸만 움직이다. 동사 물 따위가 설설 끓거나 일렁거리다. 김남열 [1993] 3학년 때까지 살던 집은 내 인생 둘도 없을 놀이터. 커다란 마당에, 인적 드문 뒷산, 쉽게 찾아보기 힘든 과일나무들 그리고 가축들. 봄은 흙놀이하기 좋았고, 여름은 산 파헤치고 다니기 좋았다. 가을엔 먹을 것이 많이 달렸고, 겨울엔 썰매장이 생겼다. 형제가 많던 집이라 사람에게 받은 설렘이 있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문을 열고 보이는 모든 게 나를 설레게 했다. [1997] 형이 사용하던 컴퓨터를 받아 쓰게 된 게 아마 이때쯤이었을 거다. 어머니는 딴짓을 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게임..

함께쓰는 밤 전시장/쓰밤 2021-2 2021. 8. 22. 15:58

#두려움_4회차 글쓰기

두려움 두려운 느낌. 두렵다 - 형용사 어떤 대상을 무서워하여 마음이 불안하다. 형용사 마음에 꺼리거나 염려스럽다. 김남열 [1991] 맞지 않고 하교하는 일이 드물 정도로 일상이던 시대의 학교. 이상하게도 회초리만 기억에 남아 두려움에 떨던 그 시절의 기억을 회상시킨다. 맞았던 기억은 남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가장 기억에 강렬하게 남은 건 북채다. 작은 잘못은 작은북 채, 큰 잘못은 큰 북채. 큰 북채를 꺼낸 건 딱 한 번이었는데, 맞은 친구의 이름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 초등학교 1학년 때였다. [1997] 삽자루, 하키 채, 수제 방망이, PVC, 안테나, 몸에 착착 감기는 질긴 나무 회초리까지. 어쩌면 선생님들끼리 겨루고 있었는지도. [2001] 매일 맞는 부류와 안 맞는 부류로 갈렸다. 선생..

함께쓰는 밤 전시장/쓰밤 2021-2 2021. 8. 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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